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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들 골절,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두발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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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손상으로 후유증 유발 가능성

무릎 성장판이 손상될 경우 주의 필요

주기적인 검사 통해 휴유증 여부 확인


성장기 아이들의 골절은 단순한 부상으로 끝나지 않고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다리 길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릎 성장판이 손상될 경우, 성장 과정에서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절이 발생했다고 해서 반드시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릎 성장판이 

손상될 경우 성장 과정에서 다리 길이 차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무릎 성장판만 손상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후유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뼈가 제대로 자라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과성장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골절 부위가 빠르게 자라면서 다리 길이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실제 사례로, 발목 골절을 겪은 아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친 쪽 다리가 

점차 길어지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런 경우, 길어진 다리의 무릎 성장판에 

핀을 삽입해 성장을 조절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발목이 아닌 무릎 성장판을 조절하는 이유는, 다리 길이 성장에서 무릎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성장이 진행돼 양쪽 다리 길이가 맞춰지면, 핀을 제거하면 된다.


성장판이 손상되지 않았다고 해서 후유증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골절 자체가 성장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장기 아이들이 

골절을 입었다면, 단순히 치료 후 회복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후유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부모들은 성장호르몬 치료가 후유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치료는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성장 속도를 증가시키는 치료다. 따라서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다리 길이 차이를 줄이려는 목적이라면, 오히려 반대의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성장판 손상 후 후유증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간단해질 수 있다. 또한 골절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후유증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의사가 방학 때마다 검사를 권유하거나 정기 검진을 추천한다면, 반드시 받아야 한다.


성장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성장판을 조절할 수 있지만, 

성장이 끝난 후에는 다리 길이를 맞추기 위해 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기사 원문보기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