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에 지간신경종(4-5번 발가락 사이)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1회 받았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개선되거나 악화되는 건 없었고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어서 그냥 잊고 사는 중인데요.

보통 지간신경종이 있으면 걸을 때 해당 부위가 아프다고 들었는데, 저는 걸을 때는 오히려 저릿함이 없어집니다.

걷지 않을 때도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은 없고, 잠자려고 누우면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발가락 해당 부위에 저릿함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이 경우, 주사 치료나 충격파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오래된 상태라 이제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