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온라인 진료 예약

온라인 진료 예약 서비스는 신청 후 병원에서 확인 전화를 드린 후
예약이 확정됩니다.
휴무일, 업무시간 외 신청한 예약 건은 정상업무일
오후부터 차례대로 확인 전화를 드립니다.

※ 주의 사항 ※
확인 전화를 받지 않으셨다면 예약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 예약 신청건은 접수된 순서대로
진료 예약팀에서 연락드리겠습니다. ◆
(빠른 예약을 원하시면 1833-2280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레이어 레이어

언론보도

두발로 뛰겠소! 두발로 뛰게 하겠소!
두발로가 함께 합니다.

발가락을 다쳤을 때 통증과 멍이 오래가면 ‘견열골절’ 의심해봐야

두발로병원

25-10-17

4

7008b7aa7f951a469740654fac8386bb_1760684024_8421.png
 

가을철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등산이나 운동, 낙상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일상생활에서도 발가락은 문지방에 걸리거나 가구 모서리에 부딪히는 등 작은 충격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슬리퍼와 같이 발가락이 보호되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실내에서 맨발로 생활할 때 이러한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중 하나가 ‘견열골절’이다. 일반적인 골절과 달리 

견열골절은 뼈에 붙어 있는 힘줄이나 인대가 강한 충격으로 당겨짐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인대나 힘줄은 손상되지 않은 채 이들이 붙어 있는 뼈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아 손가락이나 발가락처럼 뼈가 작은 부위에서 주로 생긴다.


견열골절은 일반적인 발가락 부위의 골절과 마찬가지로 부딪힌 후 멍이 심하게 

들거나 통증이 오래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다. 대부분 엑스레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골절된 조각이 작거나 원래 위치에서 이동하지 않고 금만 가 있는 경우 

엑스레이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 CT나 초음파를 통해 뼈의 피질 

손상과 움직임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 방법은 뼛조각의 크기와 전위 정도, 즉 원래의 위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뜯어진 뼛조각이 원래 위치와 가까운 경우에는 

테이핑이나 반깁스를 사용해 움직임을 제한함으로써 원래 위치에 붙도록 

유도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뼛조각이 크거나 위치가 많이 벗어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시 실시간 엑스레이를 보며 뼈를 원래 위치로 맞추고 금속 핀으로 단단히 

고정하는데, 필요에 따라 뼈를 맞추는 과정에서 피부 절개가 동반될 수 있다. 고정해 

놓은 핀은 4~6주 후 외래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뼈가 붙은지 확인한 후 제거하게 된다.


압구정 두발로병원 임현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견열골절은 작은 외상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가 늦으면 통증과 함께 

발가락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멍이나 통증이 오래 지속될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