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골(뒤꿈치뼈)은 보행 시 하중이 집중되는 부위로, 골절 시 통증뿐만 아니라 발 전체의 정렬과 기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뼈입니다.

하지만 초기 치료가 불충분하거나, 뼈가 어긋난 채로 붙는 경우에는 심한 통증, 관절염,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재수술을 통해 종골의 정렬과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발로병원은 족부 전문의가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보행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건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 종골골절 재수술이란 무엇인가요?

초기 골절 치료 후 뼈가 비정상적으로 붙었거나(기형 유합), 관절 손상, 지속적인 통증 등이 있을 때 종골의 높이, 정렬, 관절 상태를 재건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필요 시 금속판 제거, 뼈 이식, 관절 유합술 등이 병행됩니다.

2. 어떤 경우에 재수술이 필요하나요?

• 뼈가 어긋난 채로 붙어 보행 시 통증 지속

• 종골의 모양이 찌그러져 발 정렬이 무너진 경우

• 발뒤꿈치 안쪽/바깥쪽 돌출로 신발 신기 어려운 경우

• 관절면이 손상되어 발목 아래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 이전 고정물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나사, 금속판 등)

3.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기형 유합된 뼈 절골 후 재정렬

• 필요한 경우 뼈 이식으로 높이와 정렬 회복

• 관절염이 심할 경우 아래목 관절 유합술 시행

• 기존 금속 제거 및 재고정술 병행

• 수술 전 CT/MRI로 정밀한 계획 수립

4. 수술 후 회복은 어떻게 되나요?

• 초기 6~8주간 비체중 보행 (깁스 또는 보조기)

• 이후 점진적인 체중 부하 허용

• 12주 전후 보행 기능 회복, 3~6개월 완전 회복

• 재활 치료 병행 시 예후 개선 가능

5. 주의사항 및 예후는 어떤가요?

• 재수술은 1차 수술보다 회복이 길고 정밀한 판단이 필요

• 수술 후 관절 강직, 유합 실패 등의 가능성은 있지만
  경험 있는 전문의의 수술과 체계적인 재활로 보행 기능 회복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 흡연, 당뇨, 골다공증 등은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재수술하면 예전처럼 걸을 수 있을까요?

골절의 정도와 관절 손상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정확한 정렬 복원과 재활을 통해 일상 보행 회복이 가능합니다.

Q2. 인공관절처럼 완전 교체가 필요한가요?

종골 자체는 인공관절로 교체하지 않으며, 관절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유합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Q3. 재수술 후 다시 골절될 가능성은 없나요?

올바른 정렬로 회복된다면 재골절 위험은 낮습니다. 다만 체중 관리와 충격 흡수에 좋은 신발 착용이 도움이 됩니다.